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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BTS]THIS IS FAMILY #하나9 짱이네
    카테고리 없음 2020. 2. 14. 01:00

    [방탄소년단 빙의후미/BTS 빙의글]THIS IS FAMILY, 하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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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 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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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THIS IS FAMILY​ 하나 9​ ​ ​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이미 그녀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좀처럼 이해할 수 없었다. 물론 아내의 목소리를 봤을 때부터 그렇게 나를 집까지 데려오는 것도 모두 이상한 것 투성이였지만 무엇보다 협박해서 인질로 데려왔다면 기본적으로 손 정도는 쓸 수 없게 하고 그렇지 않은 본인. 그래서 그런 와중에 순순히 따라가는 저도 좀 웃기기도 하고. "뭐해, 안 들어와?" 현관 앞에 서서 나를 쳐다보는 광택을 바라보던 그녀가 그의 팔을 잡아당겼다. 차가운 집 안으로 발을 들여놓은 윤기는 재빨리 내부를 빠져나갔다. 단순하고 사람 사는 집이 아닌 듯한 지저분한 풍경에 그다지 감정은 좋지 않았다. 남냄새 본인에 대한 배려가 있는 우리 집이 그렇게 가족 생각이 났다. 다들 걱정하고 있을텐데. 지금 뭐 할까? 활짝 웃는 그녀는 웬일인지 장난감을 새로 사서 즐거워하는 아기 같은 모습이었다. 그러고 보니 내가 마치 장난감이라도 된 것 같았다. 감정이 몹시 더러웠다. "자기야"라고 아까부터 몇 번이나 본인 같은 호칭을 듣고 있으면, 지금은 내가 정내용 저 여자의 자신이 된 것이 아닌가 착각할 정도였다. 그래서 세뇌교육이 무섭다고 했지. 풍속적으로 숨을 길게 내쉬려던 윤기는 마치 정해진 루트처럼 자신의 입술을 다물고 거듭되는 키스에 이제 밀어낼 기력도 없다는 듯 아무 감정 없는 인형처럼 가만히 그녀를 받아주었다. 나, 혹시 자는 거야?라고 걱정하고, 그리고 아쉬움이 북받치는 눈동자로 나를 보며 한숨을 쉬는 그녀에게 자신도 모르게 탄식이 새어 나왔다. 한국과 일본은 조금 옛날이지만, 고자는 아니었지만."이만큼 반응이 없으면 의심해 볼 만해.""그게 더 매력이 없는 것 같아.""이번이 좋은 경험이구나, 생각해.""도전 정신은 생겨.""그 도전은 안 했으면 좋겠는데.""내가 원하는 것은 구해야 돼?""쉽게 구해도 재미없어.""한 마디도 지지 않아.""그게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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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다른 표정의 변천 없이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는 윤기를 한참동안 지켜봤던 H가 그의 목에 자신의 팔을 휘둘러 몸을 바짝 붙였다. 작은 틈도 없이 완벽하게 밀착된 서로의 몸에 그녀가 만족스러운 듯 눈을 접었고, 윤기의 입에서는 원하는 대로 떨어진 숨이 끊어졌다. 살면서 인질로 잡혀와서 이렇게 섹스 어필을 당하는 것은 애당초이다. 아니, 어릴 적에 이게 인질인가 싶었다. "이 정도면 보통은 다 달려들지만" "내가 보통 사람이 아니야" "여보, 설령 시게인가?남자라면 다 시원시원한 게 아니야. 조금 발정해도 될 것 같은데 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붉은 입술을 삐죽 내밀며 나를 곁눈질하는 여자에게 픽, 한쪽 입을 올린 긴 손가락으로 그녀의 입술을 쓰다듬고 가볍게 키스했다. 그는 천천히 아래 위 입술을 부딪치며 그녀의 아래턱을 지그시 밀어 천천히 안으로 혀를 밀어 넣었다. 구석구석 공손하게 입안을 걸으며 농밀한 키스에 몰두하자 어느새 소파에 몸이 앉아 벌어진 입술 사이로 달의 뜬 숨을 내쉰 H가 그의 와이셔츠를 풀면서 내 쪽으로 끌어당겼다. 겹친 두 사람의 몸이 소파 위로 쓰러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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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국이 고백 후 어색하고 궁금한 건 제이만 있는 것 같았어요. 그것 없이 눈치를 보며 죠은국와 두 위치에서 벗어나려는 제이와 달리 언제나처럼 그녀의 시중을 들어 무엇을 해서라도 드러냈다. 그 모습이 마치 주인을 쫓아다니는 대형 개 같은 그림이었다. "제이야" "응?" "이거 좀 힘들지?" 내 어깨를 가리키는 정국에 제이가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리 이 분위기가 어색해도, 다친 정국의 붕대를 갈데당히메우는 것은 당연한 1이었기 때문. 이제 많이 나았네. 괜찮아?라며 한숨을 내쉬며 걱정부터 실컷 푸는 제이의 얼굴을 정국은 한참 동안 물끄러미 쳐다봤고 그의 눈동자는 갈 곳을 잃고 있었다. 왜 자꾸 그렇게 쳐다봐? 내가 쳐다보는 걸 싫어해?라며 한없이 착한 눈꼬리가 감기는 게 신경이 쓰이지 않을 리 없었다. 자꾸 나에게 이렇게 하는 것이 지금 1불로 하나라는 기분도 있어. "너희들은 왜 자꾸 이 말을 그렇게 하니? 아닌 걸 알면서..." "자기는 너희들이 보고 싶은데... 네가 자꾸 나를 못 봐서..." 자꾸 이 말꼬리를 흐리는 정국은 이 말 사이사이에 내 눈치를 보고 있었다. 온몸으로 그 시선을 받으니 정말 정이 많이 드는 것 같았다. 나도 모르게 손을 뻗을 뻔했던 것을 억지로 참고 있는 중이었다. '정국아 아까 말했듯이 우리는 '아무것도 안 했잖아. 자기.. 그냥 너만 봤잖아.. 그건 안 돼?라고 가볍게 흘러나오는 그의 목소리 sound가 한숨을 내쉬었다. 그게 나를 원망하는 것 같아서 감정 한구석이 욱신욱신 아파왔다. ..계속 참고 있었어. 당신이 싫다고 할까봐.] [종국]이 가득 찬 그의 어깨에는 무수한 짐이 실려 있었다. 정국과 모를 리 없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왔으며 제1요즘은 초등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보내고 있는 관계를, 그리고 그 소중함을. 그래서 상당히 노력했습니다. 감정을 숨기려고, 내가 자신있는 사람이라고, 우리는 소가족이라고. 단지 애정의 정도가 조금 클 뿐이래. 그렇게 자신에게 되뇌었다. 감쪽같이 속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게 잘 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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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는 비결을 잊었어.내 어깨를 건드리는 그의 숨소리에 열감이 전해져 왔다. 숨을 헐떡이는 그는 도대체 어떻게 생겼을까. 혹시 울고 있는 것은 아닐까. 대가족들이 걸핏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했던 것과는 좀 다른 느낌이었다. 가슴이 뻐끔뻐끔 아팠다. 속이 더부룩한 것 같이 가슴이 답답하고,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저기, 정국아, 자기는..." 그녀의 입술이 오싹오싹하면서 무슨 스토리를 내려고 할 때 똑똑 하는 노크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정국"확실하게 문이 열려 정국을 부르는 소리에 놀란 제이가 급히 그를 내게서 떼어냈다. 그런 그녀의 반응과 함께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분위기에 문을 열고 입붔지만 호석이 숨을 죽이고 의심쩍은 눈으로 두 사람을 번갈아 보았다. "둘이 뭘 하고 있었니? 우리 온 줄도 모르고" "응?" 정국이랑 표준, 응, 잠깐 얘기했는데?" "표준적인 얘기 했다면서 뭘 그렇게 놀라서 스토리까지 가는거야? 표준적인 얘기를 좀 하지 않았나 싶어? "아, 뭐-아저씨는!" 나 혼자 허둥지둥하는 제이가 웃기는지 호석이 놀리듯 눈을 가늘게 뜨고 한마디 더 하려고 하자 정국이 그녀의 양 어깨를 잡고 문 앞으로 데려갔다. 어이없다는 호석의 시선이 그들을 따라갔다. "뭐하는 거야, 전정국" "소독을 해야 하니까 자신 있어" "어?" "에?" "확실히 아까 내가 소독하고 붕대까지 다시 감아주었던 기억이 나는데, 스스로 문까지 열어주는 정국 덕분에 제이는 엉겁결에 그의 방에서 뛰쳐나와 자신 있어, 호석은 그 광경을 보고 어이없게 웃으며 그를 바라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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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전정국. 네, 네가 생각해도 좀 이상하지? 무슨 소리요? 알면서 들어봐? 잘 모르겠어요. 이 녀석 하는 철부지 표정으로 나는 멋모른 듯 나를 바라보는 정국에 탄식이 흘러나왔다. 이런 놈이 있네. 이것은 뻔뻔한 것인가, 진실이 바보인가. "또 무슨 생각이 있나?"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제이가, 너는 다른 생각이 있니?" 호석의 목소리에 정국은 등을 돌렸다. 대답해 마지않았다. 솔직히 말하는 것도, 거짓말을 하는 것도 나에겐 둘 다 어려운 일이었다. '전정국' 항상 그랬듯이 잘 끝났어요? "아~" 갑자기 화제를 돌리는 정국에게 호석의 얼굴이 천천히 굳어졌다. 말하지 않아도 어떤 일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누가 다쳤어?" "아직 몰라." "네?" "윤기현은 어디 있어?하지만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겠네.상당히 차분하게 내뱉는 호석의 말에 오히려 표정이 어두워진 것은 정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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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어떻게" "어떤 여자가 데려갔다고 하는데, 아직 그녀의 정체를 모르겠어. 진짜 오빠가 감정적으로 끌고 간 거야, 아니면 인질이야? 아직 확실한 것은 없다. 우린 전자였으면 좋겠다 "우리는 뭘 해야 하나?" "이제 우리 존재를 알고 있어서 쉽게 움직이기는 어려울 테고, 그쪽에서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어." "글쎄, 뭔가 잘못됐으면-" "만약 정말 인질로 잡혀간다면 분명 요구사항이 있을 거야. 그렇게 쉽게는 죽이지 않아. 윤기 형은 쉽게 죽을 편도 아니고.약간 장난스럽게 웃어 보이는 호석에 정국이는 어쩐지 그를 쫓아 웃을 수가 없었다. 말은 그렇게 해도 마음 한구석에는 걱정 한 아름의 호수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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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그렇게 평화로운 날들은 아니었지만 왠지 요즘 들어 하루도 잘 날이 없을 것 같았다. 남준아, 정국아, 이번엔 윤기까지. 한 명씩 번갈아가며 이어지는 게 무슨 예고한 듯 석진은 남몰래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시감으로 절로 고개를 저었다. 오빠, 연락 안 왔어요?"아직" "그녀에 대해 좀 알아봤어요" 남준의 내용에 허공을 응시하던 석진이 그에게 눈을 돌렸다. "예상은 했지만 L과 관계가 있었어." "응?" "헤드가 똑같아요. 물론 그 헤드가 누군지는 아직 모르지만.어깨를 으쓱이며 상당히 사무적으로 내용을 담고 있는 남준에게 석진은 잠시 소견에 잠긴 듯하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예상하지 못한 건 아니지만 제법 결부적인 L이라는 존재에 절로 미간이 오그라들었다. 이 자식아, 도대체 원하는 게 뭐야. "뭐지, 남준아" "네" "내가 뭘 하고 있는지 과인이잖아?목적어 없이 내뱉는 자신의 내용을 알아들은 듯 생각에 잠긴 남준에게 피식 웃음이 새어 과인이 왔다. L이란 놈이 도대체 우리에게 바라는 게 뭔지 궁금하잖아요. 와, 똑똑한 놈. 이왕이면 똑똑한 남준이라고 해 줄래요?싫어, 세녀 석진의 대답에 내가 뭘 바라느냐는 듯 남준이 하아, 시끄러워서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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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때부터 시작해서, 뭔가 단순한 목적이 아닌 것 같은데.""그러니까 말이야.""전에는 무슨 일이 있었지?""아니, 나쁘지 않아도"알아도 큰오빠가 알겠지?""그렇다면 우리에게는 모르겠네요."같은 큰오빠가 죽은 마당에 내가 그 내막을 알 수는 없었다. 그때 저는 요즘보다 훨씬 안 좋아서 어렸을 때도 있었어요. 윤기 형이 있는 곳이 어딘지는 알겠지만 우리가 타는 더 위험해. 안 될까 봐" "어떡해요" "어떡해요" "뭘 어떻게 해" 기다려요."기분 좋으시죠?" "그렇게 보이지만 배는 뜨거워져 있어" "틀림없죠?" 꽤 농담조로 주고받는 그들의 대화가 가벼워 보였지만 남준도 알고 있었다. 예기는 저래도 무엇보다 윤기 걱정을 제일 많이 하는 사람은 아마 석진이래. 그렇게 의견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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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준아, 남준아. 라면 좀 끓여라. 배고파요." "벌써 뭐 먹고 계시잖아요." "아, 빨리-" 이렇게 보면 또 정스토리 걱정은 안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등벽에서 빨리라고 외치는 석진 덕분에 남준은 발걸음을 빨리하며 고개를 저었다. ​​​​​​​​​​​​​​​​​​​​​​​​​​​​​​​​​​​​​​​​​​​​​


    H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녀는 모두 sound편에도 나올 계획! 윤기와 H, 제이와 정국, 그리고 다른 대가족들까지 전부 sound하려고 하니 시점이 지나갔다.그래서 헷갈리지 않을까 걱정이지만... 독자분들은 똑똑하니까!! 헤헤(태형분량은 이만큼 해결된 후에!)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세요 오핸시 나루토 너무너무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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