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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위성이 찍은 야간불빛에 알아봐요
    카테고리 없음 2020. 2. 2. 18:20


    '24시간 도시(24-Hour City)'. 여행 가이드 책자 론리 플래닛은 이렇게 서울을 표현합니다. 실제 서울은 24시간 깨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란한 네온사인 동대문 쇼핑몰 night 버스 프랜차이즈 등 서울의 찬란한 밤 풍경은 그만큼 경제활동이 활발하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night의 빛을 이용하여 본인의 경제규모를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인공위성 사진부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촬영한 한반도 위성사진을 볼까요. 포착되는 빛의 강도에 따라 남북한의 경제 규모가 확연히 다르다는 사실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인공위성에서 포착한 빛을 통해 우리는 전 세계 국가의 실제 경제 규모를 추정하고 또 검증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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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20일 4년 NASA가 촬영한 한반도의 사진. 대한민국은 온통 불빛이 가득한 반면 북한은 어둡다. 그만큼 북한의 경제활동이 적다는 뜻이다. [NASA earth observatory] 실제로 최근 미크학계에서는 인공위성에 포착된 빛을 활용해 행정부의 경제규모를 측정하려는 노력이 활발합니다. 각국이 발표하는 국내총생산(GDP) 국민총소득(GNI) 등 각종 경제지표와는 별개입니다. 이른바 야간 라이트 지수(Nighttime Light)입니다. 최근 정치 경제학자 루이스 마르티네즈 미국 시카고대 해리스 스쿨(공공정책대학원) 교수는 NTL을 활용한 참신한 연구를 발표했는데요. 논문명은 우리는 독재정권의 GDP를 얼마나 신뢰해야 하는가?(How Much Should We Trust the Dictators GDP Estimates?)입니다. 자,한번살펴보도록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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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시카고대 해리스 스쿨의 루이스 마르티네즈 교수.[시카고대 홈페이지]마르티네즈 교수는 NASA의 인공위성에서 관측한 정부별'하나석의 빛'을'1인당 국민소비'로 대체하고, 각 정부가 발표한 연도 GDP와 비교 추정했다. "GDP(다금, 지대, 이윤 등)의 한 축인 다금이 상승하여 국민소비와 투자가 활발해질수록 인공위성이 포착하는 빛 또한 더욱 밝아지는 것이 소가족입니다" 조금 어렵게 느껴지지만 나쁘지 않아요. 다음 2개의 사진을 봅시다. NASA가 지난 20하나 2년 그리고 20하나 7년 인도를 촬영한 위성 사진 이다니다. 한 눈에 불빛이 더욱 밝아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같은 기간 인도의 GDP는 하나.9조 달러(2개 35조원)에서 2.6조 달러(292하나조원)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마르티네즈 교수의 주장대로라면 인도는 인공위성으로 촬영된 빛의 강도변이만큼 나쁘지 않고 경제성장을 이뤘다는 이 스토리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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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하나 2년과 20하나 7년 인도의 저녁의 위성 사진. 불과 5년 만에 빛의 강도가 큰 차이가 있다. [NASA] 그런데 마르티네즈 교수가 위성사진의 빛과 국가별 GDP를 비교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행정부의 통계조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상당수 국가기관은 직접 산출한 GDP를 발표했는데요. 만약 특정 행정부, 예를 들어 정권이 심리만 먹으면 얼마든지 잘못된 수치를 자의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마르티네즈 교수는 설명합니다. 이것이 그가 가진 문재 의식의 출발점이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갑시다. 마르티네스 교수는 한 79개국을 대상으론 하나 7년분(하나 992~2008년)GDP와 인공 위성이 발견한 빛의 강도 청천 루루 비교했다. "미국, 영국, 캐나다, 한국 등 민주주의 국가뿐 아니라 중국, 미얀마, 캄보디아 등 민주주의로 보기 어려운 국가들도 포함됐습니다" 마르티네즈 교수의 결론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의 경우 위성의 빛이 하나 0%정도 밝아졌을 때 GDP가 2.4%가량 높아질 것으로 쟈싱타했다. 그런데( 같은 조건에서)독재 정권은 2.9~3.4%가량 높아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쉽게 예기해 위성의 불빛이 같은 강도로 강해졌다는 가정 아래 독재정권의 GDP가 민주주의 국가에 비해 더 빠른 증가율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이를 물증으로 마르티네즈 교수는 이들 정권의 GDP 부풀리기 지령을 제기했습니다. 독재국가에서 자신이 보인 위성의 빛이 민주주의 국가와 대등한 강도에 비춰졌다면 경제성장도 대등한 규모로 이뤄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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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티네스 교수가 논문에서 제시한 GDP의 변화율(하나 992~2005년)의 원본과 교정치. 교정 결과 China, 미얀마, 캄보디아 등이 제시한 GDP발표치는 적지 않은 폭으로 감소했다. 가로축은 국가명, 세로축은 GDP 변화율이었다[마르티네즈 교수의 논문 캡처]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티네즈 교수는 추가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비록 시라드 독재국에 나타난 위성사진의 밝기와 GDP 발표치의 차이가 도시화, 전력 사용량의 차이에 의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 것입니다. 하지만 두 가지 변수로 인한 차이는 없었습니다. 마르티네즈 교수는 특이 사실에 주목합니다. 독재정권에 의회 중앙은행 법원 등 독립적 행정기관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 다시 분석해 보니 이들 국가의 GDP(발표치)가 크게 줄었습니다.결국 GDP 발표치가 인공위성에 포착된 빛에 비해 지나치게 큰 자신들의 공통점은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했다는 것이다.마르티네즈 교수는 독재국가들은 직선제를 앞두고 지도자의 공적을 이유로 국제개발협회(IDA) 등 해외 금융기관에서 원조를 받을 목적으로 GDP 수치를 조작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합니다. (※물론 그는 이 주장도 통계적으로 증명했습니다.먼 자기 이야기는 아닐지도 모릅니다. 최근 황수경 통계청장이 전격 경질된 것과 관련되어 야당 등 첫부 정치권은 "문재인 행정부의 소득 주도의 성장 기조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가계 동향 연구 결과를 낸 괘씸죄로 경질된 것 아닌가"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황 전 청장도 사퇴하면서 통계가 정치적 도구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씁쓸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그러면 신 마르티네즈 교수가 연구에서 검증했듯이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한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가 내세우는 수치상 실적에 대한 검증 기술은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의 통계조작 유설룡]제일탄에서 본것처럼 경제 연합 단체에 가입하려는 목적에서 함부로 재정 적자를 쵸쟈크하고 자신(그리스), 중앙 행정부에 잘 보이려는 목적으로 계획적으로 GRDP(탄네 총생산)를 부풀려(China지방 행정부)등의 조작 행위를 철저히 방지하려는 학계의 노력인 조진형 기자 enish@joongang.co.kr https://새로 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하나=하나 0하나&oid=025&aid=0002848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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